맥(Mac) 트랙패드 최적화 하기

트랙패드만으로 프레젠테이션하는 크레이그 페더리기

애플 프레젠이테이션을 보면, 마우스가 없이 맥북을 능숙하게 다루는 프레젠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주변의 애플 파워 유저를 보면 마우스 없이 자유자재로 사파리, 파이널 컷 등의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. 이번 시간에는 트랙패드를 최적화 하는 방법을 살펴봅니다.

 

탭하여 클릭하기 활성화

시스템 환경설정 - 트랙패드 - 탭하여 클릭하기를 활성화 합니다. 기본 설정은 체크되어 있지 않습니다. 클릭(트랙패드를 꾹 누루는 것)을 탭(한 손가락으로 더치)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맥북을 소음없이 조용히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. 덤으로 손가락도 더이상 아프지 않죠.

 

세손가락 드래그 활성화

세손가락을 탭한 상태에서 윈도우 창이나 개체를 손쉽게 옮길 수 있습니다. 사실 이 기능때문에 윈도우 트랙패드와 맥 트랙패드의 생산성이 근본적으로 차이가 난다는 평이 많습니다.

 

시스템 환경설정 - 손쉬운 사용 - 포인터 제어기 - (하단) 트랙패드 옵션 - 드래그 활성화 드롭다운 메뉴 클릭 - 세 손가락으로 드래그하기

설정방법이 다소 어려우니 글과 그림을 보고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.

세손가락 드래그 활용

윈도우 창을 클릭없이 이동가능(윈도우는 반드시 더블탭을 해야 합니다), 직관적인 블록설정, 사진 등 개체 이동하기 등등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합니다. 다만 이 옵션이 트랙패드 환경설정메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잘 모르시는 분이 많은데요, 제 글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맥의 트랙패드를 100% 활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.